노다메-치아키, 보기만해도 짜릿한 '이불 키스' 공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2 09: 07

2010년의 피날레(2011년의 오프닝)를 화려하게 장식할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수입/배급 ㈜미로비젼, 주식회사 아뮤즈)에서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를 능가하는 노다메(우에노 쥬리)-치아키(타마키 히로시)의 이불키스 장면이 등장한다.
노다메 칸다빌레 시리즈에서 노다메와 치아키는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지만, 이들의 스킨십은 좀처럼 보기 힘든 귀한 것이라 관객들의 애를 태웠던 게 사실. 그런데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완결판답게 이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필살의 장면이 등장한다.
치아키가 피아노 과제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다메를 위해 기꺼이 그녀의 밤샘 레슨을 자청한다. 세심히 악보까지 체크해주며 자신을 도와주는 치아키 덕에 노다메 역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연습에 빠른 진척을 보인다. 연습 도중 코타츠에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누는 치아키와 노다메. 노다메는 이제서야 피아노 연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얘기하고, 그런 노다메를 흐뭇해하며 바라보던 치아키가 노다메의 입에 키스하는 것. 사랑스러운 커플 노다메와 치아키의 따뜻한 이불 키스 장면은 그 동안 흔히 볼 수 없었기에,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에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엉뚱한 노다메와 완벽주의자 치아키의 만남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해가는 이상적인 커플로 그려지며 아시아 최고의 커플로 떠올랐다. 하지만 의외로 이들의 애정신을 자주 접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영화 속 노다메-치아키 커플의 로맨틱한 이불 키스는 보는 이들을 더욱 미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에서 노다메-치아키 커플은 다양한 애정 행각을 벌인다. 낭만적인 파리와 아름다운 프라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정하고 달콤한 데이트는 물론, 우울해하는 노다메를 와락 안아주는 터프한 치아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노다메-치아키 커플의 애정신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의 로맨틱한 이불키스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를 능가할 레전드가 될 것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아름다운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보다 더 뜨거운 로맨스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노다메 칸타빌레’의 진정한 완결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오는 2011년 1월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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