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확대 수술을 고려하는 남성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수술의 안전성 즉, 수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다.
어떤 종류의 수술이든지 부작용은 발생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이런 부작용이 해결 가능한지 여부 등이다. 이러한 부작용 가능성을 미리 알고 있으면 대처 또한 쉽다.
각종 남성수술과 조루증 수술, 성기확대 수술 등을 하는 병원에서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선전한다면 그러한 병원은 오히려 신뢰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종류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병원이야 말로 제대로 된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이다.

성기확대 수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재료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안전한 재료는 수십 년 이상 그리고 현재까지 외과영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재료와 각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재료이다.
이는 바로 저장진피(=대체진피)인데 저장진피는 라이오플란트 또는 슈어덤을 주로 일컫는다. 두 재료 모두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재료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많이 쓰인다. 성형외과에서 화상치료나 미용성형 목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비뇨기과에서 쓰는 양은 전체의 단 몇 %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모든 의료계에서 많이 쓰이는 물질이기도 하다. 두 재료 모두 성분은 같은 무세포 콜레겐 인공진피라고 보면 되고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환자의 음경 내에 삽입되어 생착될 수 있는 최대 두께는 거의 같다. 따라서 효과 역시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단 수술이므로 봉합부위 염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염증이 일어날 확률은 약 2% 정도. 염증이 생기더라도 즉시 치료를 받는다면 바로 완치가 된다. 하지만 협조가 잘 안되고 치료를 받기 곤란한 상황 등에 처해있다면 매우 곤란해 질 수 있기에 수술 후 2~3주간은 적어도 수차례 병원 방문 치료가 가능한 정도의 시간적이 여유가 있어야만 성기확대수술 부작용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부작용이 없다’, ‘우리 병원에서 하는 수술은 한번 치료만 받으면 절대 내원할 필요가 없을 정도도 간단하다’ 등 과장된 미사여구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부작용 걱정 없는 음경 확대술이란 반드시 원칙을 지킬 때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수술 후에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 성기 확대술을 받은 비뇨기과에 연락해야 하며 무엇보다 수술 전보다 수술 후 더욱 더 성실하게 고객을 대하는 비뇨기과의 선택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경확대술은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는 것. 홈페이지의 경력과 병원 이름 등을 자세히 보면 전문의를 정확히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상식과 수술 후 수칙만 잘 지킨다면 성기확대 수술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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