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TRL레이저는 사치가 아닌 가치투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2 14: 51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토익, 토플은 기본이고 다양한 자격증 획득을 목표로 하루 24시간도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비주얼 만큼 중요한 스펙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멀티미디어라는 문화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그 안에서 각자의 비주얼을 자연스럽게 우위에 두고 평가하기에 이른 것이다.
▲면접을 좌우하는 외모 스펙, 여드름부터 없앨 것
웰스피부과 김산 원장(사진)은 "여드름 피부는 만성화될 가능성이 커 방치하기 보다는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이미 흉터가 남았을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민하고 망설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졸업과 면접을 앞둔 예비사회인이라면 치료 기간을 투자할 수 있는 겨울 방학이 적기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드름의 경우 울긋불긋한 색소침착을 비롯해 깊게 패이는 등의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그 증상이 심각할 경우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사회 첫 발을 내딛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 흉터 왜 TRL레이저가 좋을까?
기존에는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 얼굴 피부 전체를 강한 필링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졌지만, TRL 레이저라고 불리는 프로파일 컨투어 레이저는 2940nm의 파장을 갖고 있는 듀얼 모드 레이저로 시술을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세밀하고 균일하게 시술할 수 있는 집중 치료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마이크로 레이저 필링 기법을 통해 여드름 흉터를 비롯해 잔주름, 넓은 모공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스피부과 김산 원장은 "예전에는 여드름 치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어렵고 지루한 싸움’이라고 표현 할 만큼 몇 달 이상의 긴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TRL레이저를 통해 상당기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드름 흉터는 패인 자리에 새로운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치료인 만큼 최소한의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전하며 조급함을 버리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여드름 예방을 위한 TIP
여드름은 환경 변화나 업무스트레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오랫동안 반복되는 만성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한번 여드름이 생긴 자리에서 재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평소 청결한 세안에 공을 들이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습관성 여드름 피부의 경우는 치료를 끝냈다고 방심하기 보다는 주기적인 피부과 진료를 통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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