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2관왕의 주인공이자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장선재가 22일 예비신부 김다희 씨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웨딩촬영을 진행한 장선재는 멋지게 턱시도를 입고 에너지가 넘치고 유쾌한 예비신랑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단아한 외모가 돋보이는 예비신부 김다희 씨는 한 잡지의 뷰티전속모델에 선발되며 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컬 배우다.
결혼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듀오웨드의 관계자는 "예비신랑이 드레스부터 촬영장소 등 결혼준비의 모든 부분을 현재 임신중인 예비신부에게 맞춰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쁘고 어린 신부를 위해 드레스는 고급스럽고 귀엽고 우아한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으로 준비했으며, 전체적으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사이클 국가대표 조호성과 그의 아내 뮤지컬 배우 황원경 씨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내년 1월 9일 오후 1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1월 세계선수권대회와 2월 아시아선수권 경기 후에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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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듀오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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