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프로젝터 내장
니콘 COOLPIX S1100pj
[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의 가상커플인 ‘용서커플’이 사용한 디지털카메라가 특이한 기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장면은 ‘용서커플’이 강화도에서 고구마를 함께 캤던 사진을 감상할 때였다. 일반적으로 디카 사진은 액정모니터나 PC를 통해 감상하는데 이날 ‘용서커플’은 프로젝터처럼 천장에 사진을 투영해서 본 것. 방송이 끝나자 이 카메라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등장한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프로젝터가 내장된 니콘의 COOLPIX S1100pj이다. 가족, 친구 모임 등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일일이 카메라를 돌려가며 감상할 필요 없이 흰색 벽에 투영하면 다같이 한번에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모임이나 회의 시 여러 사람이 디카로 찍은 이미지 파일을 공유해야 할 때 USB 등의 저장매체에 따로 저장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 포맷 파일도 JPEG로 변환해 SD메모리카드에 저장하면, 프리젠테이션에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용 휴대형 프로젝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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