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출신으로 2009-2010 프로리그 정규시즌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엔투스 장윤철이 e스포츠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장윤철은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 경쟁자인 김민철 신동원 신재욱을 따돌리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윤철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9-2010시즌 신인왕을 수상을 비롯해서 대상에서도 신인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윤철은 2009-2010시즌서 25승 19패 승률 56.8%를 기록했다. 2군리그인 드림리그서는 개인승률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KeSPA 랭킹은 25위.

장윤철은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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