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고현정 그녀들이 선택한 ‘잇 코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3 09: 30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올 겨울 각종 공식석상이나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의 패션이 트렌드 세터나 많은 오피스 우먼들의 워너비 스타일이 되고 있다.
 
오피스 레이디를 겨냥한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코트들이 그 주인공이다. 올 겨울 잇 아이템인 케이프 코트를 시작으로 클래식한 더블 코트, 골드 장식이 가미된 피 코트, 밀리터리 롱 재킷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이 프론트로우의 같은 아이템으로 다른 스타일을 연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김남주와 황정음의 똑똑한 ‘케이프 코트’ 스타일링
 
 
요즘 모피스 룩 (미시족 과 오피스 룩의 합성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남주와 자이언트의 히어로인 황정음이 선택한 아이템은 카멜 컬러의 케이프 트렌치코트로 올 겨울 ‘잇 아이템’으로 많은 스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케이프 트렌치코트는 케이프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용이한 똑똑한 멀티 아이템이다.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는 트렌치 케이프코트를 그레이 톤의 스키니 팬츠와 플랫, 클래식한 안경을 매치하여 세련된 캐주얼 오피스 룩을 연출하였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황정음이 화이트 셔츠와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케이프만을 따로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 고현정과 김남주가 선택한 지적인 ‘클래식 더블 코트’
  
SBS 드라마 '대물'에서 인간미 넘치는 정치가 역할을 맡은 고현정과 MBC '역전의 여왕'에서 완판여왕으로 등극한 김남주가 선택한 아이템은 세련되고 단아한 스타일의 클래식 더블 코트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고현정은 시크한 블랙 더블 코트를 그레이 원피스와 심플한 액세서리 매치로 지적이고 단아한 룩을 연출했다. 반면, 김남주는 와인 컬러의 더블 코트를 니트 소재와 체크 셔츠, 모노톤의 그레이 팬츠와 함께 입어,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남주의 럭셔리 모피스 룩, 고현정의 지적이면서 포멀한 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케이프 코트, 클래식 더블코트에 주목해보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SBS 드라마 '대물', ' 자이언트',  MBC 드라마 '역전의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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