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나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겨울방학에 접어들었다.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이나 방학을 이용하여 치아교정 치료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의 치과 방문이 많은 시기이다.
돌출앞니, 안면비대칭, 심하게 비뚤어진 치아와 벌어진 치아 때문에 자신있게 웃지 못하는 경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더욱 더 위축되기 싶다. 치아교정을 하면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정돈하고 돌출된 치아를 정상으로 만들고 얼굴형의 비대칭도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기위해 일반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부착하고 2년이 가까운 시간을 지내는 일도 쉬운일이 아니다.
때문에 최근 선호되고 있는 치아교정 장치가 인비절라인이다. 인비절라인은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치료 후의 치아 모양까지 계산하여 교정 기간 동안 착용 할 교정기를 한꺼번에 제작하게 된다. 교정력이 강하여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치아에 착용하고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음은 물론이고 발음상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예비 대학생 및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 직장인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외모를 중시하는 사춘기 학생들에게도 인비절라인은 인기가 높다.
인비절라인은 공식인증을 받은 치과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인비절라인에 관한 특수 교육을 받고, 임상 경험이 많아서 처음부터 완성 단계의 치료를 인지하고 진행하는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비절라인 얼라이어는 2주마다 교체해서 끼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계산했던 프로그래밍대로 계획적으로 치아이동이 이루어져야한다.

치과의사 이재준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교정 진단을 하고 바로 시작 할 수 있는 교정이 아니라 일반교정의 모든 진단 과정을 마치고 클린첵 프로그램으로 최종 진단을 내린 후 인비절라인 얼라이어가 제작되어 실제 치료가 들어가기까지 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입학과 개학 전에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방학 동안 미리 준비해야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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