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게임' DJ 박소현, '푸른 미디어상 언어상' 수상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23 17: 08

SBS 파워 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DJ를 맡고 있는 박소현이 지난 21일 푸른 미디어상 언어상을 수상했다.
푸른 미디어상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제작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만들어진 상으로, 박소현은 ‘언어상’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박소현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와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를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MC로서, 한결같이 따뜻한 목소리와 정제된 방송 언어를 사용하며 청취자 및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로는 임성훈(2000년), 허참(2004) 김제동 (2005년), 유재석(2006년), 배철수(2008년), 박미선(2009년)이 있다.
이 날 박소현은 “좋은 말을 사용하면서 재미를 주는 게 쉬운 게 아닌데, 평소 이런 식으로 노력한 데 대해 평가해주신 것 같아 너무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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