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귀요미 3종 세트’ 깨알 웃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3 17: 20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열혈 요원 ‘정우’로 활약 중인 정우성의 드라마 속 모습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와 함께 부드러운 멜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우성의 매력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그가 보여 준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액션신으로 ‘비주얼 종결자’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명 ‘이정우 귀요미 3종 세트’라는 타이틀의 패러디 게시물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혜인(수애)에게 첫 눈에 반한 정우(정우성)의 모습으로 만든 이 게시물은 SBS 홈페이지 패러디 극장이라는 코너에 게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애앓이’ 중인 정우성의 드라마 속 모습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기발하게 표현돼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수애를 보고 바닥에 드러누운 채 정신을 잃은 표정, 수애가 사라지자 당황하면서 두리번 거리는 상황, 수애를 보러 가기 위해 귀찮은 일을 도맡아 하는 그의 귀여운 모습이 ‘귀요미’라는 애칭에 딱 들어맞는다.
 
그 동안 멋진 남자의 대명사로 여심을 흔들었던 정우성이 데뷔 이래 처음, 귀여운 남자로 부각되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패러디 게시물까지 만들어 낸 정우성의 ‘수애앓이’가 과연 드라마 속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멜로 라인의 향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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