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애교없어 연기하기 힘들어요"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24 00: 15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애교가 없어 연기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KBS 새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미쓰에이 수지, 김수현, 이윤지, 이병준이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성악을 전공한 당당한 학생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후 “실제 성악을 배워본 적은 없다. 그래서 대부분 립싱크를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수지는 “미쓰에이 언니들이 대본도 맞춰주고 도와줄려고 한다. 근데 중국언니들이 사투리를 몰라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중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수지는 “택연(2PM)과 수현 중 수현이 더 좋다”고 말한 후 “(수현이)더 귀엽다.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며 부끄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수지는 가장 어려운 연기로 “애교”를 꼽으며 “애교가 원래 없다. 김수현을 꼬시는 연기를 해야했는데, NG를 많이 냈다. 그냥 ‘니가 좋다’고 말하면 되는데... 으윽...”이라며 말을 맺지 못했다.
bongjy@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