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중시하는 여성과 젊은 층에서 탈모가 늘고 있다. 대체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인구가 늘면서 중년 남성만이 아닌 여성과 젊은이들도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이다.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심할 경우에는 우울증까지 생기며 사람을 만나지 못할 정도로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외모에 민감하여 탈모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여성이나 20~30대 젊은 층들에게서 이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탈모가 생기지 않고,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탈모예방 한방샴푸 동의모 美 헤어를 개발한 동의모(www.동의모.com) 연구센터의 유경환 대표는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는 정상적인 두피보다 매우 약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 두피에 쌓인 노페물들과 비듬을 없애줘야 하는데 탈모가 진행되는 두피가 약해졌다면 두피에 자극이 적은 탈모전용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머리를 감고 깨끗하게 헹궈주고, 머리를 감을 때 혈액순환에 좋은 두피마사지를 실시해 노폐물을 배출을 도와 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며 탈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두피와 모발을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셔준 후 샴푸를 두피에 직접 닿도록 골고루 발라주고,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서 두피 속 모공의 노폐물을 빼준다는 느낌으로 여러 번 문질러주면서 두피마사지를 해주고, 거품을 충분히 내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준 후 자연건조시켜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또한 유경환 대표는 “빗질을 하기 전에는 미리 손으로 머리를 한 번 정리해주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라며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성형수술을 통해 쌍꺼풀수술을 하거나 코를 높인 여성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외모를 지향하는 시대에서 탈모는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물론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의 콤플렉스를 해결하듯이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탈모를 해결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문제가 있다.
미리 두피의 자극에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탈모예방샴푸로 머리를 감으면서 두피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우선적인 예방책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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