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개봉 첫 주 일요일인 19일 최고 92.3%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새미의 어드벤쳐’는 호기심 많은 바다거북이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인 레이, 소울 메이트 셸리를 찾아 50년간 전 세계를 모험한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생생한 3D 영상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바다 속과 고래, 해마, 상어, 문어, 갈매기,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은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문어 아저씨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고, 커다란 상어에게 쫓기는 한편 남극에서 얼어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는 등 흥미진진하게 바다를 탐험하는 새미의 모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와 함께 아름다웠던 바다가 유류사고로 인해 오염되는 모습 또한 주인공의 눈을 통해 보여줘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올 겨울 방학 필수 관람 영화로 손꼽히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새미와 레이의 변치 않는 우정, 셸리와의 영원한 사랑을 담은 감동적 스토리와 빅뱅 멤버 대성, f(x) 설리, ‘왕비호’ 윤형빈의 완벽한 더빙연기는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더불어 마이클 잭슨, 미카, 브루노 마스 등의 환상적인 OST 역시 ‘새미의 어드벤쳐’만의 독특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영화를 관람한 후에도 깊은 여운을 준다.
귀엽고 용감한 바다거북이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동안 세계 일주를 담은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 ‘새미의 어드벤쳐’는 1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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