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탑 버리고 비스트 현승과 '상봉셀카' 눈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4 09: 34

본격적인 유닛 활동을 하는 그룹 비스트가 엠넷 '엠카운트다운' 트위터(http://twtkr.com/MnetMcountdown)에 셀카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서울 CJ E&M 센터를 찾은 비스트는 엠카 대기실에서 세 유닛끼리 뭉쳐 깨알같은 각오를 다졌다.
 

특히 빅뱅의 지드래곤과 비스트 현승이 오랫만에 상봉한 셀카도 공개돼 화제다. 
지드래곤은 폭탄머리(?)를 한채 손가락으로 이번 앨범의 마스코트인 플레이보이 토끼 흉내를 내며 현승을 감싸안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현승은 빅뱅 최종 멤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샀으나 이후 소속사를 옮겨 비스트로 데뷔해 가수의 꿈을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요섭은 양손에 브이를 날리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준형은 '대체 뭐하는거지'라는 시크한 표정으로 요섭을 응시하고 있다. 요섭은 "우리는 듀엣 '깨방정 조커'"라고 트윗을 남기기도. 
기광은 브이를 눈가에 대고 애교 있는 포즈를 취하며 현승과 "우리는 'let it' 광현"이라는 셀카를 올렸다. 두준, 동운 또한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우리는 '호형호제'"라며 3팀 3색 개성있는 셀카를 뽐냈다. 
한편 비스트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요섭-준형의 힙합넘버 'Thanks To', 현승-기광의 R&B 'Let It Snow', 두준-동운의 발라드곡 '문이 닫히면' 세 곡을 처음 공개했다. 지드래곤-탑 또한 Mnet 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여한 스페셜 무대를 통해 '하이하이', '오 예', '뻑이가요'로 팬들을 찾았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