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의 잇단 환영과 지지 성명에 9구단 창단을 선언한 엔씨소프트가 더욱 더 창단 작업에 매진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제9구단 창단 유치에 나선 통합 창원시를 연고지로 희망했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의향에 창원시는 물론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잇따라 엔씨소프트의 신생 구단 창단 의향에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엔씨소프트 홍보실 이재성 상무는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 등 비록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이러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 창원은 물론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은 2011년 1월 11일 KBO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재적의원 ⅔이상 출석, ⅔이상 찬성으로 의결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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