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하고 다음날 송년파티에…가능할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4 09: 49

매년 연말이면 송년회 등 각종 행사가 주렁주렁 많다. 혼자 영화 보듯 무엇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므로 옷차림에 외모에 부쩍 신경이 쓰인다. 탈모를 가리기 위해 일년 열 두 달 모자를 쓰는 노총각 S씨는 그래서 이번 12월도 즐거움 보다 외출을 자제하려고 맘먹고 있다.
그런데 이런 S씨에게도 해결책은 있어 보인다. 모드림 모발이식센터의 삭발없는 비절개모발이식방법인 노컷퓨(NoCutFUE?) 같은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강성은 대표원장은 한마디로 말한다. “수술 다음날 바로 파티에 가셔도 됩니다. 다만 음주는 불가합니다.”
모발이식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4-5주 이내에 이식된 모발은 다 빠지고, 약6개월 전후로 새로운 모발이 성장을 시작하게 되며, 그 이후로 매월 10% 내외의 새로운 모발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 평균적인 경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12개월이 지나야 어느 정도 모발이식의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18개월이 지나면 변신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해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꾹 참고 기다릴 여유가 없다. 삭발없는 비절개모발이식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우선 머리카락을 전혀 잘라내지 않아도 되며, 공여부(뒷머리)에서 모발(모낭)을 한 개씩 채취하여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므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 수술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자연스럽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겨울 연말과 연초의 휴가를 이용하면 누구도 눈치챌 수 없을 만큼 감쪽같은 모발이식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 셈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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