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이 독특한 뮤직비디오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변진섭은 최근 뮤직비디오를 추가 제작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변진섭은 지난 10월 영화 '두여자'의 필름으로 '눈물이쓰다'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뒤, '눈물이 쓰다'가 음악팬들로 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자 추가 제작을 단행했다.

'눈물이쓰다'의 추가 뮤직비디오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자의 심리를 색채감으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 음악이 봇물터지듯 쏟아지는 상황에서 발표 2개월 뒤에 뮤직비디오를 추가 제작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보기드문 홍보라는 점에서 변진섭의 홍보 방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 가요계의 시각이다.
변진섭은 지난 4~5일 양일간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를 갖고 팬들을 열광시킨바 있다.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22살에 데뷔한 변진섭은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23년의 세월을 머금고 '음악이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새로운 앨범을 통해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