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데뷔곡 첫 라이브 무대 갖는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4 11: 33

엠넷 '슈퍼스타K2'의 준우승자 존박이 첫 데뷔곡의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존박은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센티멘탈시티'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데뷔곡 'I’m Your Man'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곡은 지난 17일 음원을 공개 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주요 순위 안에 올라와 있다. 22일 '엠넷닷컴'을 비롯 실시간 및 일간 뮤직 차트에는 탑 5위 이상의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존박 특유의 감미로움과 오리지널 째즈 풍의 분위기가 잘 살려져 여성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측은 "존박이 '슈퍼스타K2'에서 보여줬던 감동적인 라이브 공연 무대를 처음으로 연출하는 자리로 데뷔곡 'I’m Your Man' 이외에 특별히  그동안 불렀던 존박의 다양한 곡들도 함께 들려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서인국과 존박이라는 '슈퍼스타K'를 통해 맺어진 선후배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R&B여왕 박정현과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에 잇는 두 번째 만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서인국과 존박은 '슈퍼스타 K'의 선후배 사이. 이번 콘서트는 두 사람이 만나는 첫 무대로, 향후 가요계를 이끌어 나갈 두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 박정현은 존박의 선배이자, 미국 예선에서 그를 발굴해 낸 고마운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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