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를 다룬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가 내년 1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스펙터클한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하이’는 1941년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강대국들의 음모와 비밀, 그리고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2011년의 포문을 여는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군함들과 화염에 휩싸인 전투기들이 제 2차 세계대전의 치열한 상황과 긴장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1941년, 진주만 공격의 거대한 음모가 밝혀진다’는 카피는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비밀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세계 곳곳의 명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은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뛰는데 지적이면서도 샤프한 스파이로 변신한 존 쿠삭의 강렬한 표정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는 공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윤발은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중후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악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와타나베 켄은 비밀을 감춘 듯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렇듯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몰이에 나선 ‘상하이’는 구정 극장가 유일한 글로벌 프로젝트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상하이’는 오는 2011년 1월 27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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