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과 1억3500만원에 재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24 14: 44

삼성 라이온즈는 조동찬(27), 채태인(28, 이상 내야수), 권혁(27, 투수)과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타율 2할9푼2리(332타수 97안타) 9홈런 51타점 61득점 33도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조동찬은 9500만원에서 42.1% 인상된 1억35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42.1%의 높은 인상율을 보인 조동찬은 "올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뻤고 개인적으로 시즌도 잘 보낸 것 같다"며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해줘 고맙고 더욱 분발하여 주전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태인은 올해보다 13% 오른 1억3000만원, 권혁은 1억5500만원에서 22.6% 오른 1억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삼성은 2011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4명 중 45명(계약율 83%)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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