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의 어드벤쳐',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어린이 200명 관람 이벤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24 15: 34

인기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가 지난 23일 오후 4시 CGV 왕십리에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지역 저소득 어린이 약 200명에게 영화 관람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새미의 어드벤쳐’를 본 관객들은 “3D가 너무나 놀라웠고 기름유출사고 등에 대한 메시지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거북이 한 마리가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용기를 내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사 측은 “경제적, 시간적으로 영화 관람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단순한 영화관람의 기회뿐 아니라 주인공 ‘새미’의 흥미진진한 세계일주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동시에 3D라는 최신 문화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시사회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문화 교류 및 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3D 체험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최신 문화트렌드를 접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귀엽고 용감한 바다거북이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동안 세계일주를 담고 있는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는 지난 15일에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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