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에서 시작된 희망… “밝은세상 만들어가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4 16: 01

-강남밝은세상안과, 라식•라섹 등 수술비 일부 모아 기부문화 실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희망두레 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수술한 모든 고객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셈이죠.”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와 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이 대기업을 비롯해 사회 각층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종합병원과 전문 병원 등 의료업계의 사회공헌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라식•라섹•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 전문병원인 강남밝은세상안과도 그 중의 하나. 이 병원은 매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라식수술과 봉사활동•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사회공헌활동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는 병원 경영철학에서 출발하고 있다. 개원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병원 이름처럼 밝은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매달 수술비의 일부를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검진이나 저소득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라식수술, 수술 후 환자들이 기증한 안경테 기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도 이 병원이 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강남밝은세상안과 임직원들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희망두레 봉사단>
이 같은 활동은 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져 한층 의미 있다. 몇몇 직원들이 출범시킨 ‘희망두레 봉사단’은 '내가 심은 희망이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는 슬로건처럼 현재는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장애우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청소하고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장애우들의 생활환경을 보살피고 있다.
사회공헌활동과는 별개로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글로벌에티켓 캠페인도 펼쳤고 최근에는 인터넷 악성 댓글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담긴 댓글을 남기자는 의미의 선플 운동에도 동참해 법무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기업은 받은 사랑 이상의 보답을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모든 사회공헌 활동이 병원을 찾는 고객 한분 한분의 손길이 모여 이루어진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정성이 헛되지 않게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사진>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참여한 서초구 주최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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