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컴백' 최강희, "난 말 못하는 DJ" 엉뚱 소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24 17: 27

4년 만에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안주인으로 컴백하는 배우 최강희가 이색적인 복귀 속내를 전했다.
 
최강희는 해외활동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는 나르샤에 이어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앞서 최강희는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연기 활동을 이유로 자리를 떠났다가 4년 만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최강희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011년 TV&RADIO 개편설명회'에 참석해 "작품 활동을 하느라 라디오를 잠시 떠났다"며 "사람들이 저렇게 말 못하는 DJ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말은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다소 엉뚱한 소감을 밝혔다.
 
또 "복귀를 앞두고 긴장도 되고 예전보다 더 못할 것 같기도 하다"는 말로 눈길을 끌기도.  최강희는 오는 2011년 1월1일 부터 새롭게 DJ로 활약한다.
 
한편 최강희는 이선균과 주연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충무로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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