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극장가, '해리포터'VS.'황해'VS.'헬로우 고스트' 3파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5 08: 16

크리스마스 시즌 극장가(24~25일)에 3편의 영화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영화 ‘황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헬로우 고스트’가 모두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황해’는 34만 4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4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는 이날 32만 1751명을 동원했다. ‘헬로우 고스트’는 30만 81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영화 예매 현황을 봐도 3편의 영화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집계를 보면, ‘해리포터’가 24.52%로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황해’는 20.19%, ‘헬로우 고스트’는 20.18%로 2위와 3위를 지키며 1위를 맹추격 중이다.
 
‘해리포터’는 전체관람가 등급의 온가족이 볼 수 있는 할리우드 판타지 대작으로, 차태현 강예원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12세이상 관람가 등급의 코미디와 감동이 적절히 배합된 드라마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황해’는 19금 웰메이드 영화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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