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집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조권과 닉쿤이 발라드 그룹을 결성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예전부터 발라드 듀엣을 하자던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번에 이루게 된 것.
닉쿤과 조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자 가수들의 로망인 '노래 불러주기'를 하기로 했고, '러브송의 대가' Ra.d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해 각자 부인을 위한 CD를 제작했다. 닉쿤과 조권이 의기투합한 Ra.d는 2PM 앨범에 참여하게 된 인연으로 이들을 도왔다고.
녹음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2PM 앨범에 실린곡이자, Ra.d의 자작곡인 ‘I can't’를 녹음하며 첫 하모니를 맞춰본 뒤,각자 부인에게 들려줄 러브송을 따로 녹음 했다.

리액션이 크지 않기로 유명한 가인을 부인으로 둔 조권과 부산 요트에서 "울어도 돼요"라는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남긴, '이벤트 허당' 닉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부인에게 준비한 노래 선물은 25일 크리스마스 특집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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