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김태희-송승헌, 안구정화 커플의 X-마스 풍경?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25 08: 29

‘안구정화커플들의 크리스마스, 엿보기?!’
배우 송승헌, 김태희, 류수영, 박예진 등 ‘마이 프린세스’ 출연진이 크리스마스를 촬영장에서 함께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2011년 1월 5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승헌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김태희는 ‘아이리스’ 이후, 박예진은 ‘선덕여왕’, 류수영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
방송 전부터 ‘안구정화커플’ ‘환상의 비주얼 조화’ ‘초특급 배우들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마이 프린세스’ 주인공 4명이 동영상을 통해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해왔다.
‘마이 프린세스’ 제작팀은 미투데이(http://me2day.net/yiss9548)와 클럽(http://club.cyworld.com/myprincesslove)을 통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변함없는 연기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진 동영상이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주인공 모두의 촬영 뒷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박해영 역을 맡은 송승헌은 이 동영상에서 특유의 부드럽고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촬영 중간 중간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 등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황실이 재건되면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되는 천방지축 대학생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 역시 시종일관 환한 얼굴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만큼 촬영장 속 김태희의 모습은 밝고 경쾌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촬영 직후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고 팬들을 위해 친절하게 사인해주는 모습도 담겨있다.
해영박물관 관장이자 재벌그룹 회장 비서실장의 딸 오윤주로 출연하는 박예진과 이설(김태희)의 짝사랑 상대이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남정우 역의 류수영 역시 밝고 열정적인 촬영장 모습을 전했다. 이들은 이미 6년 전 드라마 ‘환생’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최고의 한파가 계속 되고 있지만 출연배우들의 연기 열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있는 상태다. 크리스마스에도 변함없이 경기도 가평과 양주, 서울 등지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촬영에서 이들은 드라마 복귀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날 당일 촬영은 오윤주(박예진)와 남정우(류수영)의 베드신 장면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마이 프린세스’ 주인공 4명은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연시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빡빡한 스케줄을 보낼 예정”이라며 “1월 방송을 앞둔 이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출연진들이 4인 4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 프린세스’는 '여우야 뭐하니'와 ‘파스타’를 통해 달달한 로맨틱 드라마의 최강자로 떠오른 권석장 PD와 감각적인 대사로 유명한 ‘연인’과 ‘온 에어’ 작가팀의 장영실 작가가 의기투합하면서 2011년 새해를 뜨겁게 달굴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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