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옷깃을 여미는 강추위에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보다는 집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들의 마음이다. 성탄절 특선 영화, 어떤 영화를 골라볼까?
25일(토) 크리스마스 당일에 KBS 1TV에서는 히스레저와 조니뎁 주연의 판타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이 오전 0시 35분에 방송된다. SBS에서는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멜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오전 1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BS에서는 가족드라마 ‘엘로이즈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오후 2시 30분부터,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 ‘러브 액츄얼리’는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26일(일) 연휴에는 KBS 2TV에서 권상우 차승원 최승현 주연의 전쟁 대작 '포화속으로'가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BS에서는 애니메이션 ‘미키의 크리스마스’가 낮 12시 20분부터 방송되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멜로 영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오후 2시 40분, 장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기막힌 사내들’이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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