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36, 전자랜드)이 KBL 역사에 남을 기록 두 개를 한 경기서 동시에 달성했다.
서장훈은 26일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서 열린 창원 LG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 경기서 KBL 사상 첫 통산 1만 2000득점과 4800리바운드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득점과 리바운드 통산 기록에서 이미 1위를 달리고 있던 서장훈은 1쿼터 종료 1분 58초 전 1만 2000득점을 기록했고, 1쿼터 종료 3분 59초 전에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현재 통산 득점 2위는 은퇴한 문경은 서울 SK 2군 코치의 9347점이고, 현역 선수로는 추승균(KCC)의 9161점(24일 기준)이다. 또한 리바운드에서는 외국인 선수 조니 맥도웰이 3829개로 역대 2위이고 현역 선수 중에는 김주성(동부)이 2736개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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