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닉쿤 듀엣 '조쿤', 달달한 러브송 '눈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5 17: 56

‘우결’의 조권과 닉쿤이 듀엣을 결성해 부인들을 위한 감미로운 러브송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조권과 닉쿤은 가상 남편으로 부인에게 가장 따뜻한 마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조권과 닉쿤은 팀 이름을 ‘조쿤’으로 결정하고 작곡가 라디의 도움으로 러브송 녹음에 들어갔다. 급하게 녹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권은 “역시 발라드 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닉쿤도 조권을 바라보며 “어 잘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먼저 듀엣을 제안한 닉쿤은 조권의 노래 실력에 점점 초조한 내색이 역력했다. 닉쿤은 “노래 자신 없어요. 그래서 진형이 형이 랩시키잖아요”라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마이크 앞에 선 닉쿤은 호소력 있는 중저음의 보이스로 러브송을 소화하며 조권과  많은 연습 없어도 좋은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랩에 자신이 없다던 조권도 점차 안정을 찾으며 랩 부분도 담백하게 마무리했으며 닉쿤도 자신감을 갖고 녹음을 잘 마무리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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