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표몸짱' 비 신체나이 40대 판정, 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6 08: 18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자신의 신체나이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비는 화려한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임에도 불구, 자신의 신체나이가 사실은 40대라고 털어놔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날 비는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병원 의사 소견에서 몸 연령대가 40대가 나왔다.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무리했고, 다이어트와 과로로 몸이 상했다고 하더라"라며 허탈해 했다.

이어 "식스팩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2개를 못 찾았다"며 "콘서트 때까지는 돌아올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어느덧 내년에 서른, 데뷔 10년차가 된 비는 "그 동안 게으름을 피웠던 적이 없다"라며 "19살 때 다짐했던 소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비는 당시 너무 힘들어 남산에 올라가 '모두 나를 알게 할 것이다'고 다짐했는데, 이를 이뤘다는 것.
 
군입대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후반기에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며 "춤을 좀 못 추게 될 것이란 생각은 들지만, 그만큼 내 안의 휴가라고 생각한다. 뒤를 돌아볼 수 있는, 내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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