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나는 귀신과 천사를 본 적 있다" 발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6 08: 27

청문회 형식으로 스타의 모든 것을 집중 분석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대결 스타 청문회에 부활의 김태원과 윤종신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4차원 캐릭터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태원이 "귀신을 본 적 있다""천사를 목격했다" 등의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엉뚱한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김태원은 "과거 귀신을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말을 꺼내며 "부활 2집 작곡을 위해 갔던 섬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을 했고 그 음반이 히트 쳤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찾아갔을 때 그 소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청문위원들은 "이사 간 것 아니냐""피곤해서 헛것을 본 것 아니냐"고 재차 물어봤지만 김태원은 "원래 그 소녀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며칠 동안 섬의 방파제에서 만났던 소녀의 존재가 귀신이었음을 암시했다.
또 청문위원 탁재훈이 "그렇다면 천사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태원은 바로 "천사의 어떤 부분이 궁금하냐?"고 답했다.
김태원은 "귀신 뿐만 아니라 천사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며 본인이 본 천사의 날개와 색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태원이 대마초를 끊은 후 겪었던 금단현상과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부인과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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