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4개월만에 '넬라판타지아' 재연..'여전한 감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6 18: 29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송년의 밤을 맞아 감동의 '넬라 판타지아'를 재연했다.
25일 방송에서는 '남자, 그리고 송년의 밤'이란 타이틀로 멤버들이 각자의 지인들과 '남자의 자격-합창단'에 함께 출연한 멤버들을 초대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출연진은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흘러나오는 노래실력을 노래자랑에서 각자 뽐낸 후, 오랜만에 무대에 함께 서 전국민을 감동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넬라 판타지아'를 다시한 번 열창했다. 연습도 없이 4개월 만에 즉석에서 호흡을 맞춘 무대였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맞춰보는 호흡에 조금은 어색해 했지만 이내 여전한 실력을 뽐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이어 깜찍한 안무와 함께 애니메이션 메들리도 연달아 선보였다.
무엇보다 서로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분위기가 가득해 부르는 사람들 뿐 아니라 보는 이의 입가에도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신보라가 인기상을, 이아시가 장려상을, 노우진, 이동윤이 우수상을, 개그맨 홍기훈이 최우수상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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