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부상당한 정준호 대신 '오즐' 깜짝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26 18: 30

이정이 MBC '일밤-오늘을 즐겨라'에 깜짝 출연했다.
 
26일 '오늘을 즐겨라'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태권도 최연소 금메달을 따며 꽃미남 태권소년으로 큰 화제가 된 이대훈 선수가 전격 출연해 오즐 멤버 7명(신현준, 정준호, 김현철, 김성주, 정형돈, 서지석, 이특)과 태권도 대결을 펼쳤다.

 
또한 이날 도하 아시아 경기대회에 이어 광저우에서 2연패를 한 태권도 대표팀의 맏언니 이성혜 선수가 오즐팀 태권도 감독으로 출연해 열혈지도를 펼쳤다.
 
메인 대결을 앞두고 펼쳐진 이성혜 선수와 오즐팀의 1대6 태권도 대결에서 정준호가 발차기를 하다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 제작진은 급하게 다른 멤버를 섭외했고, 이정이 대신 오즐팀에 투입됐다.
 
이정은 "녹음하다 급하게 왔다"며 "군대에서 태권도 2단을 땄다"고 말해 '오즐'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이특과 함께 3조로 투입된 이정은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대훈 선수에게 맞기만 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정준호는 김성주, 이성혜 선수와 함께 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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