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영웅호걸' 결혼 이휘재 빈자리 꽉 채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6 19: 42

슈퍼주니어 은혁이 이휘재의 빈자리를 꽉 채웠다.
은혁은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에서 결혼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MC 이휘재를 대신해 '영웅호걸'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멤버들은 은혁이 등장하기 전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오길 바랐지만 은혁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런 마음을 감춘채 은혁을 열렬히 환영했다.

은혁은 스페셜 MC를 맡아 '영웅호걸' 멤버들과 이제 성인이 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 학생들의 고민 상담도 성실하게 임했다.
특히 은혁은 남학생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는 여학생의 고민을 듣고 이 여학생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중 하지원과 현빈의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연출해 학생들을 환호케 만들기도 했다.
늦게 이휘재가 합류하자 라디오를 위해 스페셜 MC 자리를 마치고 서울로 떠나던 은혁은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 다들 잘해줘서 정이 든 것 같다. 나중에 꼭 다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짝꿍 퀴즈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했다.
happy@osen.co.kr
<사진>'영웅호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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