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엄마되기' 통해 훈훈한 모습 대방출 '호감도 급상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26 19: 53

'효자되기'로 구설수에 올랐던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엄마되기'를 통해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26일 방송에는 '엄마되다'라는 주제로 소율아빠 탁재훈, 민서아빠 박명수와 아기보기에 첫 도전하는 싱글남 토니, 박휘순, 쌈디, 이기광 등 여섯남자의 엄마도전기가 펼쳐졌다.

 
탁재훈과 박명수는 아기 아빠답게 노련한 모습으로 우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워, 그전 방송에서 보여줬던 철없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기광, 토니 팀은 평균나이가 가장 어린 팀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아이를 잘 보살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출신답게 두 사람은 춤을 선보이며 아이의 시선을 끌었고, 체력을 이용(?)한 비행기 태우기 등을 통해 아이의 호감을 얻었다.
 
기지귀 갈기 역시 전문가에게 배운대로 차근차근 해내, 처음하는 기저귀 갈기 치고는 훌륭하게 해냈다.
 
가장 고전했던 팀은 쌈디와 박휘순 팀. 엄마에게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가희라는 아이를 맡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소율이 아빠 탁재훈이 나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 가희를 재워 역시 '아기 아빠'라는 찬사를 들었다.
 
시청자들은 "'뜨형'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주말 저녁에 훈훈하고 보기 좋습니다" "재훈엄마, 명수엄마 역시 유부남은 다르네요. 진짜 엄마같아요" 등의 의견을 올렸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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