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유, '연기돌' 변신도 성공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7 07: 50

'대세'로 불리는 가수 아이유가 연기돌 도전도 눈부신 성공을 이뤄낼 지 관심을 모은다.
신곡 '좋은 날'로 인기 부스터에 시동을 걸고 데뷔 이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는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2008년 데뷔 이후 첫 연기자 도전이다.
드라마에서 아이유는 실제 본인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캐릭터를 맡아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극중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명랑만화의 외모에 순정만화의 감성을 지닌 소녀 김필숙으로 분한다. 짝사랑으로 콩닥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여고생 소녀의 감성은 아이유의 실제 모습과 아이유 노래 속 가사와도 닮았다.

아이유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요즘 가요프로그램 1위를 휩쓰는 것과 동시에 드라마 스케줄로 정신없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BS '영웅호걸'을 통해 예능에서도 발랄한 에너지를 뿜었던 아이유가 연기자로도 어떤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아이유는 26일 2주 연속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 컴백 이후 4번째 가요프로그램 1위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3주연속 국내 주요 음원차트들인 멜론, 벅스, 엠넷, 도시락 등에서 1위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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