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콘서트서 화려한 퍼포먼스..1만 2천명 열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7 08: 14

가수 박재범이 '2010 화이트 러브 파티 콘서트(White love party Concert)'를 통해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화이트 러브 파티 콘서트'는 박재범, 슈프림팀, 도끼 등이 함께한 조인트 콘서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장충체육관(2회), 26일에는 부산의 KBS홀에서 특별하고 로맨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박재범은 세련된 블랙 수트 차림으로 '믿어줄래'를 부르며 등장,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자신의 크루 AOM의 멤버 차차와 함께 'Speechless'(작사, 곡 차차)를 감미롭게 선보인 박재범은 나윤권의 '기대'를 달콤하게 열창했다.
또 특별 이벤트로 'Nice and Slow'로 선정된 관객 한 명을 위한 세레나데로 선보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빨간색 야구점퍼로 의상을 갈아입은 박재범은 'Bestie' 리믹스 버전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관객들과 박재범은 서로에게 새하얀 눈을 뿌리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들었다.
또 'Run It', 'Take You Down', 'Down'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O.S.T인 'Demon'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자신의 크루 AOM과 함께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보잉 공연을 선보인 그는 비보잉 중간, 2NE의 ‘Can`t Nobody’와 카라의 '미스터'를 깜찍하게 선보였고, 어셔의  'U got it bad' 퍼포먼스를 명품 복근으로 소화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박재범은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즐겨주셔서 행복하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네이버 뮤직이 발표한 '2010년 네이버 남자 솔로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