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쥔 이경규가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규는 2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적은 글에서 "안뇽 경규예요. 어젯밤은 너무 행복한 밤이었어요"라며 기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많은 생각도 하게하는.. 다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제 새해에는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행복했으면 해요.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이라고 했다. 또 "글구 남순이는 개들과 사이좋게 완전 잘 있습니다"라며 '남격'을 통해 입양했던 강아지 남순이의 안부도 전했다.

한편 올 한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활발히 활약한 이경규는 25일 밤 열린 2010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 유재석 김병만 신동엽 등 쟁쟁한 후배들을 물리치고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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