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내년 4월 6일 日서 '샤방샤방' 싱글발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7 09: 17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일본 소니 뮤직 레코드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월 박현빈과 일본 진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어빙은 최근 일본 거대 음반 유통사인 소니 뮤직 레코드와 일본 활동곡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현빈은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일본 음반 유통사인 소니 뮤직의 쌍끌이 지원을 받으며 일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어빙과 소니는 각각 지난 24일 박현빈의 일본 진출을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어빙은 박현빈의 일본 공식 팬페이지(www.parkhyunbin.jp)를 개설하고, 박현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일본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차후 팬들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어빙은 자사 홈페이지(www.irving.co.jp)의 메인 화면에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박현빈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니 역시 자사 홈페이지(www.sonymusic.co.jp) 내 국내 아티스트 항목에 박현빈의 이름을 올리고 그의 일본 데뷔 싱글 발표 소개 페이지(www.parkhyunbin.com)도 오픈했다.
이 페이지에 따르면 박현빈은 2011년 4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샤방샤방(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현빈은 이에 대해 "사실 계약을 했을 때만 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감이 확실히 나지는 않았다. 이제는 일본 진출이 바로 내 앞에 와 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든다"라며 "한국 활동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쁘기는 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 일본어 공부를 비롯해 일본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내년 1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 데뷔 싱글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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