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각종 연말 송년회 모임으로 바쁜 달이다.
직장 4년차인 김지영(29) 씨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송년회에 참석 안할 수도 없고 기본적으로 술자리가 2차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니 지칠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김 씨처럼 여성들의 음주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연말 술자리로 마무리되는 모임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 수 있다. 과음한 다음 날은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화장이 잘 안 받기 마련이다.

잦은 송년회 모임으로 지친 피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명품 피부 관리로 유명한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을 통해 들어보자.
한 원장은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 기능을 하는데 잦은 과음은 피부를 지치게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술자리를 한 다음날은 유난히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졌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술을 마신 다음날이 되면 푸석푸석한 피부로 인해 화장이 잘 안 받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술 마신 다음날은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숙취 해소에 더 도움이 된다.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문구처럼 푸석해진 피부에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보습 제품과 함께 영양크림은 필수. 한 우너장은 “잦은 술자리로 인한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기에 송년회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귀가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반복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마사지는 피부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 핑크빛 혈색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보습을 끌어올려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주름과 탄력을 유지하며, 시간과 노력이 여의치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전문 피부관리숍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본에스티스는 안티 에이징 제품인 리셀, 보톡스에센스, 산삼비누 등을 국내와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유명한 피부 관리 전문점을 운영 중이며 고급 스파 시설과 함께 두피관리, 비만관리, 리프팅관리, 얼굴축소관리, 여드름관리, 산전산후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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