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SISTAR)가 데뷔 6개월 만에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연말결산으로 1위 가수의 앙코르 무대는 전파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방송에서 신곡 '니까짓게'로 12월 3주차 K-차트 1위 수상 트로피를 거머쥔 씨스타는 트위터를 통해 기쁜 마음을 마음껏 드러냈다.
다솜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본인들을 1위로 만들어줬다는 회사 식구들과 가족들,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감격의 글을 올렸다.

소유는 "처음받는 상이라 아직도 얼떨떨하고 부담감도 있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보라는 "어제 생각도 못했던 상을 받아서 넘 놀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효린 역시 "여러분들이 주신 상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씨스타는 데뷔 후 'PUSH PUSH', '가식걸' 등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고 '니까짓게'로 최근 활동하며 촉망받는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제 25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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