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커플 요조-이상순, 나란히 극장 데이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7 15: 41

뮤지션 커플 요조와 이상순이 나란히 극장 데이트를 했다.
요조는 지난 28일 뮤지컬 '콘보이쇼'의 관람을 위해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홀을 방문했다.
남자친구인 이상순이 뮤지컬 콘보이쇼의 마지막 곡 안전지대의 ‘카린토 공장굴뚝 위에’의 연주와 믹싱을 담당한 인연으로 연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요조는 공연 중간 갑작스러운 인질극에 휘말렸다.

극중 사리 역을 맡은 배우 육현욱이 "뽀뽀해 버리겠어!"라며 협박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답하며 포옹하려고 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람 후 요조는 "'콘보이쇼'가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다음에 인질 또 되고 싶어요"라고 귀여운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2개월째"라고 연인사이임을 공식 인정했으며, 이후 둘이 함께 부른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란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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