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원(현빈) 엄마 분홍 역의 박준금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감사 인사를 남겨 눈길을 모은다.
1억원 상당의 고가 의상으로 화제가 된 김주원의 엄마 문분홍 역을 맡은 박준금은 드라마에서와 달리 주원과 라임(하지원)의 사랑이 자신의 가슴을 울린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금은 “사랑하는 주원과 라임 그 둘의 사랑이 나에게도 절절하게 느껴진다. 새 대본을 받을 때마다 우리 '시크릿가든' 팬들과 똑같이 가슴 설레고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게 완성되길 누구보다 응원한다”라고 현실에서는 주원과 라임의 사랑을 응원하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또 "13부 대본을 받고 라임에게 퍼붓는 장면 연습하다 몇 번을 대본을 덮었다. 가슴이 아파서....우리 주원이 모두 포기하란 대사를 외우면서도 눈물이…라임이랑 마주치는 신에서는 펑펑우는 라임이 모습에 무대 뒤에서 같이 울었다. 내가 이렇게 극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은 우리 '시크릿가든' 팬들의 힘 때문이라 생각한다. 주원, 라임! 난 너희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이 엄마 문분홍을 꼭 이겨줘..”라고 전해 글을 읽는 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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