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다모생활건강의 아미치 0.3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7 17: 08

탈모로 고민하는 세대가 젊은층과 여성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탈모 예방 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기업들도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그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탈모 예방, 육모 제품으로 식약청에 정식 등록된 제품을 생산해내는 (주)다모생활건강의 아미치 0.3이 주목받고 있다.
(주)다모생활건강에서 판매 중인 스캘프 샴프, 스폐셜 토닉은 탈모 예방과 육모 기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탈모 전문 병원이나 전문숍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미치0.3은 2004년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았고 2005년에는 모낭충 살균 기능을 갖는 발모촉진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200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돼 현재 미국과 일본으로 샴푸와 토닉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특히 '오리엔탈 스켈프 테라피'라는 차별화된 마케팅 아래 2007년부터 뉴욕, 시카고, LA 등 8개의 아미치 0.3 탈모 케어 전문점을 운영 중이며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사람의 환경이나 습관, 체질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등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모생활건강의 유광석 대표는 ‘기술력만이 세계 속에서 살길이다’는 창업 이념으로 지난 1992년부터 탈모 연구소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두피케어 연구에 나섰다. 7~8년간 실험을 거쳐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의약외품인 토닉 개발에 성공했고, 탈모환자에게 직접 임상실험을 테스트 해본 결과 환자 103명 중 95명에게 토닉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부터는 생산 및 R&D를 전문으로 하는 다모아이엔씨를 설립하여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탈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미치 0.3은 이후에도 3만여 명의 탈모예방 및 개선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신제품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모리치피부과의 오준규원장과 공동으로 닥터리치를 개발했고 골드토닉과 아로마토닉 등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은 아미치 0.3의 압구정, 방배점, 잠실점 등 전국의 17개 매장에서 탈모 전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의약외품도 만날 수 있다.
다모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발관리에서부터 의약외품 생산, 전문 모발이식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모발이식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탈모 관리 원스톱시스템을 도입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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