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내년 프로젝트는 뭐? ‘봉인 풀겠다’ 관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27 17: 42

서태지가 지난 24일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면서 내년 활동에 대해 살짝 언급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태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우리 못 본지가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구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그치?”라면서 “2010년은 공백기도 활동기도 아닌 느낌의 미묘한 해였던 것 같아. 나는 아주 바쁘게 지냈어. 나의 2010년은 아무래도 8집 활동을 회상하게 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라고 밝혔다.
이어 “1년 이상을 활동한 것이 처음이라 공연도 많았고 찍어둔 영상들도 '더블킹왕짱 매트리스'라 후반작업이 은근 많았었는데. 이제 다 마치고 몇 달 전부터는 릴렉스 하게 음악작업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지금은 2010년의 멋진 앤딩을 즐기는 중이야”라고 근황을 전했다.

글 중 매트리스는 그만큼 양이 많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에도 매트리스의 봉인이 한 개씩 풀릴 테니 기대해봐”라며 2011년 새로 선보일 프로젝트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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