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국민 여동생 김연아에게 섭섭했다"...토로한 사연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7 20: 45

박태환 선수가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김연아에게 섭섭하다”며 그 동안 숨겨온 속내를 털어놨다.
 
박 선수는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을 보고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둘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이어 “하지만 내가 금메달 땄을 때는 (김연아에게서) 축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바쁘다고 알고는 있지만 조금 서운했다”라고 밝히며 김연아 선수에게 “연아야! 연락 좀 자주하고 축하 문자메시지를 좀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짤막한 영상 편지를 남겨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 밖에도 박 선수는 “김연아가 강력하게 대시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MC의 짓궂은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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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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