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담하고 귀여운 산다라박이 이상형"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7 20: 50

박태환 선수가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박 선수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연하보단 연상이 좋다. 콘서트 갔다가 우연히 본, 달콤하신 분이 이상형이다”라며 2NE1의 산다라박을 꼽았다.

이에 산다라박은 박태환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상형인 산다라박이 무대로 등장하자 박 선수는 올림픽에서의 당당했던 모습과 달리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 선수는 “2NE1에서 왜 내가 마음에 들었냐”는 산다라박의 질문에 “아담하고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호감이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산다라박이 수영을 가르쳐 달라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박 선수는 “영광이다! 그리고 강습료는 받지 않고 수영 용품도 풀 세트로 제공해주겠다. 대신 산다라박은 나에게 밥 한번만 사주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산다라박은 박 선수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 ‘누구도 박태환을 막을 수 없다’는 의미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했다. 과연 박태환을 감동시킨 산다라 박의 특별(?)선물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happy@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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