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조직위, 시도 교육청과 상호협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27 22: 39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구・경북의 초․중․고등학생들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체험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우고 도전 정신을 높여, 지역발전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4시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시・도 교육청과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조직위는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킹을 토대로 201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관간 반드시 협력이 필요한 분야와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조직위와 시·도 교육청은 그동안 7회에 걸쳐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 47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체험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우고 도전 정신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토대로 육상체험관(동성로 5월 19일, 대구스타디움 7월 28일 개관 예정)이용과 2011대회 관람을 내용으로 하는 꿈나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이번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키워 대구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해녕 위원장은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경기일정 조정, 국제행사 개최도시와의 두레운동 등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원동력으로 삼는 등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할 것"이라는 확신에 찬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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