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연타석 홈런…'헬로우고스트' 100만 눈 앞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28 07: 43

차태현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27일부터 28일 새벽까지 9만 1194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관객수 98만 534명을 기록했다. 12월 22일 개봉해 7일만에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는 같은 날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황해’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지만, 휴먼 코믹 영화로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전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코미디 영화. 영화사상 최초로 1인 5역에 도전한 차태현과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의 환상 조합은 물론 ‘귀신스캔들’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마지막 감동 엔딩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는 같은 기간 10만 528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6만 4496명.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6만 947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고(누적관객수 220만 7135명), 4위는 3만 59명을 동원한 ‘새미의 어드벤쳐’가(누적관객수 52만 8991명), 5위는 ‘쩨쩨한 로맨스’가 2만 1563명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누적관객수 197만 514명).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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