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나탈리 포트만, 약혼-임신 겹경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8 08: 04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약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포트만 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 포트만과 그의 남자 친구 벤자민 마일피드가 최근 약혼식을 올렸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에게는 약혼 외에도 축하할 일이 또 있다. 포트만이 마일피드의 아이를 갖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는 내년이면 첫 아이를 얻게 된다.

배우인 포트만과 안무가인 마일피드는 스릴러 영화 ‘블랙 스완(Black Swan)’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마일피드가 해당 영화의 안무를 맡아 그와 접할 기회가 자주 생기면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에 대해 입을 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포트만은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 역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 8시간가량 발레를 연습해 화제를 모았다. 또 깡마른 몸매로 보이도록 다이어트에도 돌입, 무려 20파운드(약 9kg)를 감량했다. '블랙 스완‘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블랙 스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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